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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실존인물

<남산의 부장들 실존인물>

 

 

헌법보다 위에 있는 권력의 2인자로 언제나 박통 곁을 지키던 “김규평”에게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닥칩니다. 바로 전 중앙 정보부장 “박용각”이 박통 정권의 실체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기 시작합니다.

 

<남산의 부장들 실존인물 소개>

 

 

 

 

 

 

 

 

 

 

 

 

 

<남산의 부장들 실제사건, 심리묘사>

 

남산의 부장들 실존인물

 

일명 “코리아 게이트”의 중심에 있던 박용각이 회고록으로 집필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던 “김규평”은 중단시키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합니다.

 

 

남산의 부장들 실존인물

 

하지만 “박용각”으로부터 박통이 중앙정보부가 아니라 제3의 인물을 2인자로 곁에 두고 있다는 정보를 반대로 얻게 되고, 그를 만나고 돌아와 한국에서 예전과는 다른 권력의 움직임을 느끼게 됩니다.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남산의 부장들 실존인물

 

<내부자들>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통해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데도 불구하고 900만 명의 관객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던 우민호 감독, 그리고 이를 통해 호흡을 맞추었던 배우 이병헌이 다시 한번 손을 잡았습니다. 바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그 주인공 입니다.

 

 

남산의 부장들 실존인물

 

<남산의 부장들>은 대한민국 근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1979년 10월 26일을 다뤄내어, 등장하는 인물들을 실명이 아닌 가명으로 사용하면서 영화적 재구성을 더해낸 영화입니다.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두고 있고, <내부자들>과 <마약왕>을 잇는 우민호 감독의 “욕망”의 3부작으로도 불립니다.

 

 

남산의 부장들 실존인물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10월 26일, 그날의 현장과 그 이전의 40일간의 흔적을 파헤치는 영화입니다. 실제 이야기들을 알고나서 본다면 디테일에 감탄할 수 있지만, 잘 모르더라도 영화를 보는 동안 내내 많은 것들이 몰입하게 만들어 주어 이야기에 집중해서 볼 수 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 실존인물

 

엄청난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이병헌과 날이 지날수록 압도적으로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는 이성민, 매번마다 닮은 듯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는 곽 도원과의 이렇게까지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였었는지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주는 이 희준과의 <남산의 부장들> 은 다른 것보다도 배우들의 연기호흡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남산의 부장들 실존인물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대통령 암살사건의 발생 40일 전, 청와대와 중앙정보부, 육군 본부에 몸담고 일했던 이들의 관계들과 심리묘사를 담아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 실존인물

 

영화는 이 과정에서 1990년부터 동아일보에서 2년 2개월간 연재되었던 취재기의 실화를 바탕으로 두면서 영화적인 재구성을 거쳤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다뤄낸다는 점에서 어쩌면 많은 제약들이 있을 수 있는 영화인데도, <남산의 부장들>은 한티의 틈도 주지 않은 긴장감과 시선을 주목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남산의 부장들 실존인물

 

실제로 있었던 일을 담아낸 것으로 우민호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건이지만 그 사건의 한 가운데 있는 이들의 심리와 관계에 대해서는 정작 알지 못한 면들이 많다. 사건을 내밀하게 들여다보면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지 그려보고 싶었다“ 라고 기획의도를 밝혔습니다.

 

남산의 부장들 실존인물

 

그래서 인지 <남산의 부장들>은 일부러 영화내용을 비틀거나 각색을 한 흔적보단 실제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이것을 관객이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무게감 있는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몰입감과 높은 웰메이드 정치 드라마로 완성된 느낌입니다. 그 말은 즉슨 114분 동안 흐트러짐이 없어, 내내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자부합니다.

 

<남산의 부장들 관람 전 알아야 할 6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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