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전체 줄거리

열정멘토의 보는 재미/텔레비전 2020. 1. 2. 17:18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전체 줄거리

‘VIP’가 얼마 전에 종영하고 후속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가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는 2020년 1월 6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시작하는데요. 지난 시즌1이 엄청난 화제가 되면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 대한 소식이 몇 년간 없다가 지난해에 제작이 확정되어 시청자들을 들뜨게 했습니다. 오늘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의 전체 줄거리를 시즌1과 연결지어서 요약해 보겠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전체 줄거리

거대병원 의사인 부용주(한석규)는 한국에서 유일한 트리플 보드 외과의입니다. ‘트리플 보드’의 뜻은 일반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각 진료과의 전문의 자격을 각각 3개 취득한 것을 말합니다.(드라마에서는 한석규가 국내 유일이라고 하지만 실제 국내에는 49명이 있고, 쿼드러플 보드는 3명이 있다고 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전체 줄거리

부용주는 거대병원에서 신의 손이라 불리며 승승장구했습니다. 하지만 환자를 살려낼 수 없었던 사고 때문에 그는 홀연히 거대병원을 떠나 어느 시골의 돌담병원이라는 곳에서 은둔하며 일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그를 김사부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김사부가 일하는 돌담병원은 변변한 의료장비도 없고 낙후된 시설로 곧 사라질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전체 줄거리

이런 돌담병원에 강동주(유연석), 유서정(서현진), 도인범(양세종)이 김사부의 제자로 옵니다. 이들은 각자의 이유로 돌담병원에 오게 되지만 김사부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김사부는 거대병원 원장이었던 도윤완(최진호)과 깊은 감정을 쌓인 사이였고, 도윤완은 김사부를 몰아내기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합니다. 하지만 김사부는 거물급 인사인 신회장의 심장 수술을 성공하면서 그의 지원을 받아 외상전문 병원을 꾸려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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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회장이 작고하면서 후원은 불안해지고, 거대병원 원장이었던 도윤완은 재단 이사장에 취임합니다. 게다가 강동주(유연석), 유선정(서현진), 도인범(양세종)도 각자의 사정으로 병원을 떠나게 됩니다. 이런 설상가상의 상황에서 김사부에게 찾아온 두 명의 제자가 있습니다. 돈만 주면 뭐든지 하겠다는 외과 펠로우 서우진(안효섭)과 수술 울렁증을 지닌 흉부외과 펠로우 차은재(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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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진(안효섭)은 가난하게 살면서 세상에 적응하는 방법으로 이기적인 척, 적당히 모르는 척 하게 된 인물입니다. 그래서 시니컬하고 아버지가 남긴 빚 때문에 돈에 쫓겨 삽니다. 선배가 운영하던 병원에서 사건이 발생해 어쩔 수 없이 돌담병원에 오게 되었는데, 거기서 그녀를 보게 됩니다. 바로 차은재(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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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재(이성경)는 제법 사는 집에서 자라면서 공부천재, 시험천재 소리를 듣는 의대생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수련의가 되어 수술실에 들어가게 되니 수술 울렁증이 생기게 됩니다. 게다가 수술실에만 들어가면 크고 작은 사고를 치는 통에 거대병원에서 쫓겨나 돌담병원으로 오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재수탱이 밉상 서우진(안효섭)과 마주치게 됩니다. 예과 시절부터 은재를 열 받게 했던 우진이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전체 줄거리

한편 부용주(한석규) 때문에 원장 연임에 실패한 도윤완은 지난 3년 동안 절치부심한 끝에 결국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그래서 돌담병원을 당장 없애 부용주를 쫓아내고 싶지만, 현실상 어렵다는 판단에 거대병원에서 실력과 인품을 갖춰 스타 외과의사로 불리는 박민국(김주헌)에게 돌담병원 원장직을 맡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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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국은 거대병원에서 대접받고 있지만, 선뜻 시골 병원인 돌담병원 원장직을 수락합니다. 그 이유는 부용주(한석규) 때문입니다. 박민국은 어느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고 주눅 드는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꼭 한번 기가 눌린 적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부용주의 수술 장면을 봤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의 실력이 더 뛰어나다는 것을 김사부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