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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원작결말

#살아있다 원작결말


#살아있다 원작결말


#살아있다 에필로그


#살아있다 원작결말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이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느즈막히 잠에서 깨어나 가족과의 연락이 끊긴 채 아파트에 고립 되었음을 알게 된 준우. 문밖으로 한 발자국만 나가도 공격 당할 수 있다는 불안과 공포



#살아있다 원작결말


하지만 집 안에 숨어 오래 버티기엔 턱없이 부족한 물과 음식, 여기에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외로움까지 더해진 준우의 상황은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홀로 생존해야 한다는 설정으로 영화적 긴장감과 현실적 공감대를 동시에 자극한다.


#살아있다 원작결말

여기에 데이터, 와이파이가 의식주만큼 중요한 필수재가 되어버린 2020년의 현실재난, 단순한 물리적 고립뿐 아니라 디지털적으로도 완전히 단절된다는 참신한 설정이 더해져 젊고 차별화된 재미를 만들어낸다.



#살아있다 원작결말


여기도 저기도 빠져나갈 수 없는 공간에서의 좀비와 사극 좀비 등 이상하게도 K-좀비가 인기있는 요즘 세대에서 이 만큼이나마 국내에서 잘 어울리는 좀비영화도 없을 것 같다. 역시나 아파트에서의 한정적인 공간을 다루고 있지만 공간보단 커뮤니케이션으로 초점을 맞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살아있다 원작결말


이 면으로 보아 제목도 꽤나 신선하며 마케팅하기 용이한 선택이라 하겠다, 그리고 SNS에서와 방송으로 뜨거운 두 배우까지 영화 “#살아있다”는 여러모로 기획영화로 어울리는 매끈한 장르 영화이다.



#살아있다 캐릭터 CAST



준우 "CAST" 유아인

“밖에는 절대 못나가요. 차라리 굶어 죽지..”


(유일한 생존자) 장기전에 취약..집에는 물도 음식도 얼마 없는 상태이다. 생존전략..? 너무 미비하다. 하지만 전략이라기 보단 잔머리로 임기응변이 탁월하며, 오준우의 메인템 드론조작에 특출나다. 우여곡절과 엉뚱하지만 신이 있다면 준우를 지키고 있는게 분명하다..




유빈 "CAST" 황신혜

“그것들은 사람이 아니에요. 적어도 더 이상은..”


(또 다른 생존자) 준우가 가지고 있지 않은 혼란스러운 상황의 침착함과 담력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현실적인 생존방법의 최고의 교과서 표본이 되는 유빈이다. 철저하게 짜여져 있는 생존 전략들과 특출나게 지능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지만, 메인템은 손도끼..다.


#살아있다 원작결말

갑작스러운 좀비들로 인해 고립된 남자가 맞은 편 동에서 유일한 생존자를 발견한다는 설정으로 영화는 이렇게 시작된다. “#살아있다” 는 양방향 소통이긴 하지만 고립과 생존의 과정에서 맞이해야 할 식수와 식량, 조난신호, 탈출방법 등을 통해서 꾀나 현실적인 문제들이 꽤나 빼곡하게 등장한다.



#살아있다 원작결말


“#살아있다”는 영화에 앞서 어떤 최악의 재난 현실이 닥쳐오면 이런 문제에 직면할 수 있으니 대비하라는 느낌을 전달해 주는 듯 다가왔다.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는 현재의 우리로서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과 공포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생존 교과서라고 보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살아있다 원작결말


좀비 영화의 강점이 공포 영화 못보는 겁 많은 사람도 볼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영화가 딱 그 정도의 수위 같다. 영화 “부산행” 수준의 이상을 넘어서지 않았고 공포감보다는 상황 묘사를 하며 주인공이 좀비사태를 헤쳐 나가는 방식들로 그려져 있어 유아인, 황신혜 이 두 사람의 생존기가 흥미로웠다.



#살아있다 원작결말


여기에 현실 재난형 생존법과 더불어서 국내 현지화에 공을 들인 것인지 아니면 너무 광고에 가까운 것인지 몰입하게 만드는 몇 가지 먹거리들이 등장하는데, 의도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아있다” 이 영화 대박난다면 어느 회사 하나 일으킬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실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잘 보다가도 텐션이 조금 떨어질 때쯤 다시 새로운 변수를 넣으면서 엔딩 이전까지의 꽤나 신성한 전개가 이어진다.


#살아있다 원작결말


“#살아있다” 영화 후반에서는 약간의 영화 “엑시트”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 만큼 코믹할 여유까지는 없지만 동일한 생존 영화이면서 두 사람의 힘으로 헤쳐나가는 케미가 그렇게 보여진다. 엑시트에서 활약했던 영화 속 드론의 활약도 등장했다. 여러모로써 현재 한국 사회의 핫한 아이템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며 북미 버전보다는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



#살아있다 원작결말


영화 “#살아있다”의 좀비영화 본연의 재미가 충실 한가로 본다면 높은 점수를 주긴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젊은 세대들이 공감을 할 만한 유튜브 또는 개인방송, 게임, 드론까지 아우르면서 또한 아파트 역시 복도식으로 구성하여 종과 횡의 이동으로 인한 쫄리는 재미를 주기도 한다. 생각보다 박신혜라는 배우의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으로 등장했다.



#살아있다 원작 네이버 웹툰 데드데이즈 ?

 

#살아있다 원작결말


마지막으로 여러 군데로 이 작품의 원작에 관한 부분입니다. 다소의 설정이 비슷한 웹툰이 원작이라는 오해나 미국의 원작영화의 리메이크라는 얘기도 있는 것 같은데 엄밀히 말하면 두 가지 모두 틀린 말이라 할 수 있겠다.



웹툰에서는 네이버 웹툰인 “데드데이즈”와 스토리구성과 장면에 흡사한 부분이 많으며 미국의 "Alone"이란 작품이 있는데 같은 시나리오로 완성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웹툰 데드데이즈와 매우 흡사한 내용들이 있지만, 웹툰 데드데이즈의 결말에서는 생존자들은 다들 살고 좀비들은 점점 인간의 본성을 띄고 돌아온다는 결말을 갖고 있다. 예고편만 본다면 기본 전개는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디테일이 꽤나 달라 보이는 두 작품인데 일단 충분히 합격점수 만족스러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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