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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결혼은 32만쌍, 이혼은 13만 5000건 세 쌍이 결혼하면 한 쌍이 이혼하는 시대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남녀가 결혼을 통해 가정을 꾸려 나간다는 것 그건 어쩌면 기적 같은 일인지도 모르죠. 특히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보다 개인의 자아실현이 중요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결혼은 지켜내기 어려운 난제가 이혼은 불가항력이 되고 있는게 현실. 그러나 이전시대를 살아온 부모는 그런 자식들의 삶이 이해불가!!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그들 시대에 결혼은 인고와 책임감으로 지켜내는 신성불가침 영역이었기 때문 부모는 가족이 우선이고, 자식은 개인이 우선 부모는 대의명분이 중요하고, 자식은 자신의 행복이 중요한~ 부모는 자식의 이혼이 깨진 됫박 같아 가슴이 무너지고.. 자식은 이혼이 뭐 대수냐며 쿨하게 말하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이혼도 유행이 된 시대??"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이혼이라는 위기를 헤쳐 나가는 젊은 세대를 통해 모두가 각자의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인물관계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장인물 CAST>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송나희 (34세) cast. 이민정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


"완벽한 이혼을 위해, 완벽한 동거를 꿈꾼다."


한 마디로 난 여인네! 일남 삼녀 중 셋째. 실제 서열은 1위지요. 독하게 공부해서 의대 수석 입학에 수석 졸업했구요.그런 독함이 남들에게는 깐깐함과 지독함으로 비춰지기도 하는 모양이에요. 직장 내 왕따와 구내식당 내 은따라도 나희는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간답니다. 그런 그녀의 남편은 같은 병원에 다니는 소아내과의 윤규진인데요. <내가 이 세상 마지막 니 편이 되어줄게.>라는 말을 했을때.. 니 편은 멍뿔.. 그때 딱 알아봤어야 했는데 처음엔 그저 콩깍지가 벗겨져 티격태격하는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삼년 전에 유산을 한 후 상황은 악화되었어요. 거기다 두 사람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결정적 인물이 있었으니..바로 엄마 옥분의 고향 친구이자 나희의 시어머니인 윤정이었지요. 홀시어머니라는 직책을 특권으로 여기는 듯한 윤정은 나희에게 질리도록 애정을 갈구하고 비꼬듯 구박을 시전하는데요. 이러다가 규진까지 미워질 것 같은 나희는 마침내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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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달 (64세) cast. 천호진

통닭집 사장


"낮에는 난방을 외출로 돌려! 햇빛이 난방이니까 보일러 끄라고!"


용주시장 번영회 회장으로 닭집을 하며 14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원칙주의자이며 꼼꼼하고, 허튼 데 절대 돈을 쓰지 않는답니다. 물론 자식들에게도 예외는 없어요. 이런 영달에게도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으니...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 소년가장이었던 그가 부잣집에 식모로 보냈던 하나뿐인 여동생이 열병을 앓다 세상을 떠났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된 것이었지요 그래서일까? 복작복작 가족들 속에서 행복하다가도 가끔씩 영달의 마음은 무너져 내린답니다. 그 동생 때문에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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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분 (61세) cast. 차화연

통닭집 안주인


"전생의 웬수가 자식이라더니..이혼으로 앙갚음을 하냐 이것들아.."


방앗간집 맏딸로 귀여운 허세녀이며 자식복은 없나 1남 3녀 중 장남과 장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이혼을 연타로 때리는 바람에 속이 무너질 대로 무너졌어요. 그런 옥분에게 소아과 의사인 둘째딸 나희는 유일한 희망이자 자랑이었어요. 떡하니 의대 동기 규진과 결혼해 한 병원에 다복하게 근무하는걸 보면 안 먹어도 배부르다며.그 뿐인가요? 위에 오빠 언니들보다 모자란다 싶었던 착한 막내 다희는 떡하니 연애도 잘해 행시 출신 사무관과 곧 결혼을 한답니다. 아니 그랬었네요. 그런 딸들이었는데.. 꿈에도 몰랐어요. 그런 딸들이 또 연타로 배신을 때릴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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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희 (37세) cast. 오윤아​

전직 스튜어디스, 현재 무직


"이혼이 유행이래 엄마. 난 원래 어려서부터 유행에 민감했잖아?"


예쁜 푼수이며 외모 덕에 비교적 수월한 삶을 살아왔어요. 항공사 기장인 남편이 자기 동료랑 바람난 걸 목격하고는 두말할 것 없이 이혼 뙁뙁!연봉이 1억이 넘어가면 이혼 확률이 0.4%라구? 에라이 됐다며. 불행하게 얼굴 맞대고 사느니 헤어짐이 백번 낫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런 가희에게도 꼼짝 못하는 존재가 있었으니 아들 지훈이에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지훈은 요즘 말수가 부쩍 줄고 가희를 피하는데요. 안 그래도 자신보다 먼저 어른이 되고 있는 듯한 아들이 안쓰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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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선 (40세) cast. 오대환

불혹의 스턴트 맨


"이혼이란 스턴트맨도 뛰기 싫어하는 15미터 낙하씬이다..나두 하기 싫었어!"


어려서부터 머리 쓰는 쪽 보단 몸을 쓰는것에 더 뛰어났어요. 하늘은 그에게 운동신경과 단순함. 의리를 중시하는 인간성을 주셨지만 잔머리나 돈복 등 사는데 득이 되는 어떤 능력은 주지 않으셨어요. 스턴트에 대한 열정 때문에 허구헛날 다치기 일쑤였기에 아내인 현경이 큰 딸 서영이를 출산할 때조차 촬영 때문에 옆에 있어주지 못했어요. 둘째 딸 서진이의 임신 9개월차 때는 사고로 큰 수술까지 하게 되었구요. 그것도 모자라 후배 보증을 섰다가 집까지 날려 먹었다면서..현경은 드디어 이혼을 요구했어요. 남들은 그녀보고 보살이라고 많이 버텼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럼 내 마누라가 어떤 마누란데~ 양육권을 현경에게 넘기고 염치불구 집으로 들어왔어요. 물론 얄짤 없는 부친 덕에 생활비를 내긴 하지만 뭐 그 정도쯤이야 라고 생각한다며. 송준선이 인생에도 언젠가 볕들 날 있지 않겠어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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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희 (28세) cast. 이초희

여행사 인턴 / 편입 준비생


"내 인생에 더 이상 남자는 없어.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대학할거야! 이제 내 꿈을 이룰 거야"


사는데 하등 쓸모없는 정이 많고 남을 배려할 줄도 아는 성품을 가졌으며 하늘은 나희에게 준 머리와 가희에게 준 미모와 준선에게 준 체력을 다희에게는 이 성품 하나로 퉁쳐 버렸어요. 지방전문대 관광중국어학과라는 학력으로 여행사 인턴으로 근무 중인 다희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녀에게 상사는 핵폭탄급 구박을 날리지만 그래도 남들과 얼추 비슷한 생의 주기에 적당하게 맞춰서 사는 것 같아 내심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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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12세) cast. 문우진

가희 아들


차분하고 섬세하며 조숙한 아이로 한창 사춘기에 접어들었답니다. 가희가 어지르면 지훈이 치우고 가희가 빠뜨린 물건을 챙겨 주기도 한답니다. 가끔 보면 가희가 지훈을 케어 한다기보다 지훈이 가희를 케어 하는 듯하구요. 또래 아이들과 다른 진중함 때문에 남자 아이들 사이에서는 살짝 왕따지만 그 일을 엄마에게 내색하지는 않아요. 이주에 한번 만나는 아빠한테라도 고민을 얘기하고 싶지만 번번이 타이밍이 안 맞구요. 그런 지훈에게 선물처럼 다가와준 형이 있었으니 바로 효신인데요. 이 형이랑 있으면 자꾸 신나는 일이 늘어간답니다!



<규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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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진 (34세) cast. 이상엽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  


"더 미워하기 싫어 이혼을 택했는데 어라? 남의 떡이 되고 보니 알았지요 내 마누라가 세상 괜찮은 여자라는 것을."


호감형 외모에 서글한 성격, 빠질 때를 아는 센스를 가진 남자 윤규진. 그러나 그에게도 인생의 위기는 있었지요. 의사였던 부친이 세상을 떠난 것인데요.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았던 모친 윤정은 사별의 충격으로 인해 조울 증상을 보였고 규진은 모친의 보호자이자 남편 역할까지 해내야했답니다. 그런 엄마를 챙기는 것이 나희에게는 버거웠던 모양이에요. 하긴 누군들 윤정이 시어머니로 반가울까요. 그렇지만..한번쯤은 맞춰주지 않는 나희에게 서운한 마음이 있는 건 사실이었어요. 그런 그녀가 아이를 잃게 되고 그 이후로 나희와 사소한것에 예민해지며 다퉜어요. 그 싸움 끝에 하면 안 될 말을 내뱉고 말았구요. 그 때 알았지요. 나희에게도 자신에게도 아직 치유하지 못한 상처가 남아있단 걸 이제 둘 사이에 남은 건 이별뿐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했는데... 이 완벽했던 이혼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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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61세) cast. 김보연

나희 시어머니이자 옥분의 고향친구


미스 춘향 출신으로 시장 초입 건물 일층에 갤러리까페를 운영하고 있어요. 일명 사모님이 가질 수 있는 고급 취미는 모두 가졌답니다. 옥분과는 고향친구이자 여고 동기이자 라이벌이자 사돈관계라고나 할까요? 좀 복잡해요ㅋㅋㅋㅋㅋ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조울증에 습관성 알콜의존증까지 생겼지요. 당찬 성격에 맘에 없는 말 못하는 며느리 나희와는 처음부터 물과 기름이었는데요. 이미 고부 관계는 골이 깊을 대로 깊어졌구요. 규진과 나희가 헤어진 뒤 한동안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 부리다가 결국 결론을 냈답니다. 그래 바로 둘째 며느린 내 마음에 쏙 드는 며느리로 고를 거야! 라고 말이쥬.. 그리곤 재석을 쪼기 시작하는데요 우리 아들이 보통 아들인가? 번번이 재석의 계략에 넘어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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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석 (30세) cast. 이상이

소아전문병원 치과전문의


윤정의 차남이자 규진의 네 살 터울 동생으로 딱 수재형 날라리에요. 낯가림 따윈 안 키우는 성격으로 규진과 나희의 병원에 등장하자마자 병원의 인기 의사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사실 재석은 비혼주의에요. 타인과 맞춰 산다는 것에 자신도 없고 막말로 엄마 같은 여자 만날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그런 윤재석의 인생에 운명같은 여자가 나타났으니 모친이 사는 건물의 일층 까페 알바생이자 사돈처녀인 다희!였는데요. 이거이거 위험한데,,, 더 이상 감정이 깊어지면 안되는데..근데, 재밌네. 인생이 진짜 재밌어지려고 하네요. 이 라뷰..한번 제대로 부딪혀볼까나??



<용주시장 CAST>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강초연 cast. 이정은

언니들 김밥집 사장


스님이 지어준 초연이라는 이름으로 절에서 성장하고 성인이 되어 속세로 나와 닥치는 대로 일해 돈을 번 후 월세 싼 변두리 한켠에 단란주점을 냈어요. 꽤나 파격적인 행보였지만 그녀를 키워준 스님은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겠느냐 그 또한 남을 즐겁게 하는 생이니 가치 있다. 정도만 지켜라고 하셨지요. 그 말씀에 따라 초연은 일명 ‘강초연의 3원칙’을 지켰는데요. 술에 물 타지 않을 것. 바가지 씌우지 않을 것. 동생들 2차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이쥬!


그러나 최근 몇 번의 해프닝으로 이런 생활에 싫증이 생겼어요.. 그래! 답은 밥장사다! 밥장사는 밥 굶은 일은 없겠지 싶어서 초연이 좋다고 따라붙는 가연과 주리 두 동생을 데리고 용주시장에 김밥집을 오픈했는데요 와우~ 대박이 났어요! 그런데..이놈의 시장 여자들이 우리의 과거를 들고 일어섰어요. 이노무 여편네들아! 나 평범하게! 돈 좀 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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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자 cast. 백지원

이모 / 닭집 정직원


옥분의 또 다른 걱정거리로 철없는 노처녀 동생이에요. 지독한 외모 지상주의로 눈이 정수리 끝에 달려 결혼을 못했답니다. 노처녀라 하기도 민망한 나이지만 여전히 운명적 사랑을 꿈꾸고 있어요. 성형에 관심이 많고 꾸미는 일에도 능숙하답니다. 사람은 어딜 가나 권력구조를 잘 파악해야 살아남는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기에 영달과 옥분 사이를 오가며 입에 혀 같이 군답니다. 영달 친구 치수와는 원숭이와 멍뭉이같은 사이인데요. 잘생기지도 못한 인간이 어줍지 않게 멋 부리고 다니는 것이 영 꼴같잖다면서..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시퍼런 불꽃이 튀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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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수 cast. 안길강

영달 친구로 용주 시장 정육점 주인


영달의 오른팔이자 베스트 프렌드에요. 오래 전 사별한 돌싱으로 아직 로맨스의 가능성이 있기에 젊게 살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있어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차림새도 엄청 신경 쓰고 딱 봐도 영달보다 젊구요.챙겨주는 이가 없기에 점심은 늘상 영달네 와서 도시락을 얻어먹는답니다. 치수를 못마땅해하는 이모 옥자와는 늘 티격태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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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cast. 기도훈

전 유도국가대표상비군으로 현 닭집알바생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라이벌이자 절친과 붙어 한판승을 따 내지만 경추 골절로 사경을 헤매던 친구가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요.그 후 끝내 유도를 그만 두고 헤매다가 용주시장 닭집 배달 알바로 오게 되었어요. 지낼 곳이 없는 효신에게 영달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옥탑방에 지내라고 배려해 주었구요. 그런데 몰랐지요. 가장 엮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랑 지대로 엮일 줄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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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리 cast. 김소라


초연이 단란주점을 할 때부터 함께 했던 사이로 초연을 친언니이자 엄마처럼 믿고 따른답니다. 뒤에서 가연과 초연을 디스 하는 걸 즐기지만 악의는 없어요. 의외로 깡다구 있는 캐릭터랍니다.



김가연 cast. 송다은


초연이 단란주점을 할 때부터 함께 했던 사이로 초연을 주리와 마찬가지로 친언니이자 엄마처럼 믿고 따른답니다. 맹한 구석이 있지만 상큼발랄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에요.




건어물 가게 cast. 신미영


장옥분여사의 속을 살살 뒤집어 놓는 용주시장 건어물집 사장으로 한량인 남편을 대신해 집안 살림을 책임지고 있어요. 어지간한 일에 다 참견하며 이리저리 말을 옮기고 다니는 스타일이구요. 말 많고 사투리를 쓰는 구수한 시장 아줌마인데요. 나희가 이혼했을 때 새삼 통쾌해 했다며..



꽈배기 가게 cast. 김가영


건어물과 함께 다니는 용주시장 꽈배기집 사모님으로 스포츠댄스에는 열심이지만 봉사 활동에는 관심 이 없답니다. 그녀 역시 나희가 이혼했을 때 튀긴 꽈배기가 남아돌아도 하루 종일 웃고 다녔지요.



<현경이네 CAST>



<병원식구들 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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