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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원작줄거리
<부부의 세계 원작줄거리>
드라마 부부의 세계 원작줄거리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이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서로의 인생을 섞어 공유하는
그 이름 "부부"
드라마 부부의 세계 원작줄거리
이토록 숭고한 인연이 ‘사랑’이라는 약한 고리로부터 기인한다는 것. 곱씹을수록 간담 서늘하다. 사랑은 무한하지도 불변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부부의 연을 맺으며 우리는 약속했었다. 너만을 사랑하겠노라고. 그러나, 약속은 버려졌고, 사랑은 배신당했다. 배신으로 시작된 증오 그리고 이어지는 서로를 향한 복수
드라마 부부의 세계 원작줄거리
복수에는 응분 대가가 따르는 법. 복수란 상대뿐 아니라 자신까지 파괴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만 했다. 나 하나 부서지는 것쯤이야 기꺼이 감내할 수 있었다. 허나, 가장 소중한 것까지 잃게 될 줄은 몰랐다. 상대를 파괴할 만큼 증오한다는 것은 사랑의 또 다른 형태. 이것은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치열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부부의 세계 원작 “닥터 포스트”>
'Doctor Foster'의 주인공인 닥터 젬마와 사이먼은 부부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의 스카프에서 여자의 금발 머리카락을 발견 하면서 남편이 바람을피운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를 속이며 계속 바람을 피우고, 이로인해 남편과 닥터 잼마는 서로 뜯기고 뜯기는 싸움을 계속 한다는 줄거리입니다. 영국판 막장드라마로 엄청난 시청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
<부부의 세계 등장인물 CAST>
드라마 부부의 세계 원작줄거리
지선우 "CAST" (김희애)
가정의학과 전문의 , 고산시 가정사랑병원 부원장
교사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 무남독녀로 유복하게 자라다가 열일곱에 부모를 한꺼번에 잃었다. 세상에서 그녀를 지킬 수 잇는 것은 오로지 그녀 자신뿐이었다. 외로움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주위에서 쏟아지는 동정어린 관심이었다. 타인의 평판에 신경 쓰는 습관이 생긴것은 그때 부터였을 것이다. 악착같이 공부해 서울에 있는 의대에 진학하고,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남편의 고향인 고산에 정착해 명성을 얻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원작줄거리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그렇듯 가시를 세우고 사느라 다른 사람의 조언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위로를 값싼 동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는 종종 그녀를 독단적으로 보이게 했지만 스스로는 알지못했다. 평온한 가정, 남편과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 지역사회에서 인정 받는 지위와 명성, 모든 것이 순조로웠고, 그녀의 행복은 누가 봐도 견고해 보였다. 적어도 자신만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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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오 "CAST" (박해준)
영화감독, 엔터테이먼트 사업가
인간적이다. 감정적이다 그만큼 즉흥적이다. 항상, 현실 저 너머에 꿈을 품고 사는 남자 조감독 생활 8년만에 장편영화 데뷔를 했으나 흥행에 실패한 전적이있다. 이렇다할 직업없이 지내다 선우(김희애)의 원조로 작은 엔터테이먼트사를 차려 사장이란 직함을 얻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원작줄거리
와이프 덕 보며 산다는 소리보다는 스스로 성공했다는 소리를 간절히 듣고 싶었다. 그렇다고 부인 지선우(김희애)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훌륭한 아내이자 모범적인 엄마라는 것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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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제혁 "CAST" (김영민)
회계사 / 이태오(박해준)의 동창
이태오(박해준)와 중.고등 동창사이 회계사가 되고 서울에서 생활하다 전원생활이 그립단 핑계로 고향으로 돌아온지 4년이 채 안 되었다. 주거만 고향인 고산으로 옮겼을 뿐 사무실은 서울에 두고 출퇴근. 업무 특성상 귀가가 늦는 걸 핑계로 수시로 외도를 즐긴다. 짜릿하고 새로운 자극을 찾아다니는 제혁에게 태오의 아내 지선우(김희애) 만큼 매력적인 여자는 없다. 태오의 아내로만 남기엔 아까운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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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예림 "CAST" (박선영)
전업주부 /손제혁의 처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 인자한 품성, 서울의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온몸에 조신한 교양이 배어있다. 남편이 지선우의 동창이라 자연스레 그 부부와 어울렸다. 남편의 바람기로 인해 이혼하려 했으나, 이혼대신 거짓말로 세워진 궁전에 머물기로 했다. 남편이 앞집 지선우(김희애)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것은 진즉에 알고 있었다. 남편이 가볍게 즐기고 마는 여자들과는 다른 수준의 지선우인게 거슬리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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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숙 "CAST" (채국희)
가정사랑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고산 토박이로 이태오, 손제혁과 동창사이
따뜻한 감성보다는 차가운 이성이 앞서는 다소 이기적인 면모를 매끄러운 처세력으로 잘 포장하고 있다. 프로페셔널한 직업정신에 따뜻한 감성으로 환자를 대하니 병원에서 인기가 날로 높아졌다. 동일한 직업, 같은 직장, 동년배의 여자로서 공통점이 많은 지선우와 속을 털어 놓으며 단짝처럼 지낸다. 가까운 만큼 완벽해보이는 지선우의 허점을 누구보다 잘 안다. 피가 뜨겁다는거. 외부의 시선에 민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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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병규 "CAST" (이경영)
사업가
대대로 이어져 온 지역유지 타고난 富가 주는 호탕한 기세.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자는 가차 없이 쳐재는 단호함, 적어도 고산지역에서만큼은 그의 뜻을 거스르는 간 큰 자가 없다. 그가 가진 재력에 걸맞게 지역의 관료들과 정치인들 까지 두루 인맥이 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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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효정 "CAST" (김선경)
전업주부, 여병규의 아내
미인대회 출신으로 지역유지의 아들이었던 여병규와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 타고난 교태와 친화력으로 주위에 사람들을 끌어모아 주목받길 좋아한다. 과거의 명성에 걸맞게 나이에 비해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지만, 외모에 전념하는 그녀에게 늙는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인생의 고비. 최근 갱년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지선우와 친분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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