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원작 줄거리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원작 줄거리>

 

시골 마을 북현리, 낡은 기와집에 자리한 작은 서점을 중심으로 용서와 치유 그리고 사랑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원작 줄거리

 

어린 시절 산에 살았던 한 소년, 인생 첫 단골 서점과 미로 같았던 반년간의 여름날의 새벽이 가까울 무렵 올라오는 야행성 사람들의 SNS 글 등 때로는 스쳐 간 더 많이는 온전히 남은 삶의 여러 조각들을 모아 만든 작품입니다. 서로에게 많은 미안함을 가진 이들이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세월이 흐른 후에 비로소 용기 내어 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이유 있는 자신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원작 줄거리

 

지금까지 작품에서 섬세한 연출과 미적 감각을 돋보이는 따뜻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뜨듯한 훈기를 불어넣은 한지승 감독입니다. 이번 “날찾아”에서도 "원작소설의 장점들을 살려 영상으로 따뜻함까지 구현해보겠다"고 따뜻한 멜로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습니다. "겨울과 봄 사이, 특유의 분위기를 담아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와 "시청자분들께서 “날찾아”에 스며들 듯 즐기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함께였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원작 줄거리

 

"나와 우리를 위한 드라마", "배려와 치유의 드라마"라고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설명하였습니다. 그래서 “날찾아”를 표현해 내는데 있어서 꾸밈없이 "드라마의 따뜻한 모든 것들을 가급적으로 진실 되고 담담하게 담아내려 노력 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핵심줄거리>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원작 줄거리

 

미대입시학원에서 그림을 가르치던 해원(박민영), 한 학생과의 불화를 계기로 일을 그만두고 펜션운영을 하는 이모 곁에서 한 동안 지내기로 합니다. 열다섯 살 그 해, 그 일 이후 사람들에게 기대한 적이 없었던 해원(박민영)은 언젠가부터 사람을 그리는 것이 싫어 인물화를 그리지 않습니다. 한편 노부부가 살았던 낡은 기와집을 작은 서점인 “굿나잇 책방”으로 바꾸어 운영하고 있는 은섭(서강준)은 자신의 서점을 기웃거리는 해원(박민영)을 보고 놀란다. 삼 년 전 은섭(서강준)에게 겨울 들판에 뒹구는 “마시멜로”의 진짜 이름이 뭐냐고 묻던 이웃집 그녀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원작 줄거리

 

이모를 통해 그 낯선 서점의 책방지기가 옆집 사는 은섭(서강준)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해원(박민영)은 굿나잇책방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머물 겨울 동안 책방 매니저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하며, 어린 시절 타인에게 신경을 곤두세우며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자기에게만 매몰되 있었던 해원은 은섭과 같은 중-고등학교를 나왔지만 그를 잘 모릅니다. 해원이 알고 있었던 것보다 은섭이 그녀의 인생에 더 많이 등장했었다는 사실도..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인물관계도>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원작 줄거리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장인물 CAST>

 

 

목해원 "CAST" 박민영
여 / 28세 / 무직

 

"난 오해라는 말 싫어. 그 말은 좀 비겁하지 않니?”

 

모난 점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해원은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살아온 게 있다면 어릴 때부터 첼로를 연주했다는 것. 그 덕에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언제나 평균치의 평범함을 유지했었던 해원은 그런 그녀의 18세,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해원의 인생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원작 줄거리

 

마음을 다친 해원이 선택한 건 마음을 치유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더는 다치지 않기 위해서, 상처받지 않기 위해 차가운 벽돌로 마음의 벽을 꼼꼼히 메우게 되고, 친절을 오해하지 않고 미소를 믿지 않으며 선의를 부담스럽고 호의는 경계하기로 한 것.

 

 

 

임은섭 "CAST" 서강준
남 / 28세 / 북현리 굿나잇 책방 운영

 

“세상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야행성 점조직, 굿나잇 클럽 여러분. 전... 망했습니다.”

 

항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내리고 책을 읽습니다. 낮에는 책방 문을 잠시 닫고, 스케이트장에 내려가 아이들과 놀아주는 은섭. 밤에는 잠이 안와 블로그에 “책방일지”를 쓰고 일주일에 한번은 동네사람들과 독서회를 여는 은섭이의 오래된 일상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원작 줄거리

 

그의 일기는 언제나 어제와 같은 이야기뿐입니다. 그런 은섭의 “책방일지”가 해원이 북현리로 돌아오고 나서부터는 조금은 스펙타클해집니다. 1년에 두어 번 내려올까 말까했던 그녀가 이제 북현리에 오래 머물겠다 하는데, 5년에 한 번, 그에게 말을 걸까 말까했던 그녀가 이제 그의 책방에서 알바를 합니다.

 

 

 

심명여 "CAST" 문정희
여 / 48세 / 전직 베스트셀러 소설가

 

“왜. 뭐. 불만 있니?”

 

명문대의 문예창작과를 나온 재원. 대학시절에도 명여는 유명했고, 아름답고 글을 참 잘 쓰기로 동시에 남자를 잘 만나고 잘 버리기로, 그렇게 빛났던 20대를 지나서 그녀의 30대는 소설가와 여행가로서 또 달리 빛나는 시간입니다. 그 당시에도 문학 및 출판업계에서 명여는 유명했으며, 여전히 아름답고 여전히 글을 참 잘 쓰며 동시에 남자를 잘 사귀고 역시나 잘 버리기로..

 

 

이장우 "CAST" 이재욱
남 / 28세 / 혜천시청 공무원

 

깨끗한 미소가 매력적이고 자칭으로 혜천시의 보물 이장우. 초등학교 때부터 전교 1등과 전교 회장을 놓쳐본 적이 없습니다. 서울대에 합격한 그는 공무원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다들 “장우야. 너가 공무원이라니. 너는 좀 더 화려한 일을 할 줄 알았어..” 라고들 했지만 고향의 공무원이 되길 바랐던 건 다름 아닌 장우의 부모님이 였습니다.  장우는 늘 부모님의 바람을 이뤄주려 노력하는 효자입니다.

 

 

 

임휘 "CAST" 김환희
여 / 18세 / 혜천고 2년, 은섭과 무려 10살 차이가 나는 여동생

 

“야.” “야. 임은섭.” “야. 은섭아.” “야. 저놈이.”

 

철없고 시끄럽습니다. 몹시 산만하여 걷지 않고 늘 뛰어다니며,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아무도 없어도 “다 비켜!!”라며 소리를 지릅니다. 엄마와 아빠에게는 끊임없이 “사줘.” “내놔.” “해줘.” 말하며 하나뿐인 오빠, 은섭에겐 절대 오빠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김보영 "CAST" 임세미
여 / 28세 / 영어보습 학원 강사

 

“그래도 이 동네에서는 내가 좀 괜찮지 않아?”

 

혜천 시내의 우체국 옆 방앗간 집 딸인 보영. 1남 2녀의 첫째로 전형적인 아들을 귀하게 여기는 집의 장녀로 태어나서 늘 찬밥 취급을 받았습니다. 대학까지도 안 보내겠다는 걸 겨우겨우 우겨서 대학을 갔습니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

 

 

공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