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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 아씨들 감동후기

<작은 아씨들 감동후기>

 

 

한 집에 살아가고 있는 네 자매들은 각기 다른 꿈들을 꾸고 있습니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와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와 음악인이 되고 싶은 셋째 “베스”,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 이 네 자매들은 자신만의 시간을 통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 감동후기

 

그러던 어느 날, “메그”와 “조”가 함께 파티 장에서 이웃집 소년인 “로리”를 만나면서 도움을 받게 되어 우연히 알게 되고, “로리”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네 자매들과의 인연을 쌓아나가기 시작합니다. 이로부터 7년 후, 성숙한 어른이 된 이들의 앞엔 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됩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 감동후기

 

2018년 <레이디 버드>를 통해서 해외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주목 받던 “그레타 거윅” 감독이 이번엔 <작은 아씨들>(2020)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타임 선정 세계 100대 소설인 루이자 메이 올컷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로 타임지 선정 올해의 영화 TOP 10과 뉴욕 타임즈 선정 올해의 영화 TOP 10 등의 해외 매체에서 호평을 받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 감동후기

 

개인적으로도 좋게 관람했던 <레이디 버드>의 그레타 거윅 감독/시얼샤 로넌 호흡이라는 점에서 더욱 궁금했었고, 기회가 생겨 시사회로 만나보았습니다. <작은 아씨들>은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엘리자 스캔런, 플로렌스 퓨 대 배우들의 네 자매의 캐미와 더불어서 이웃집 소년으로 출연하는 “티모시 샬라메”의 캐릭터 간 조화가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 감동후기

 

이 영화는 네 자매의 사랑과 그리고 성장기를 통해 아름다운 영상미들과 시대적 배경을 살려주는 유니크한 의상들과 풍경 등을 통해서 눈을 뗄 수 없도록 그려냅니다. 여기에 영화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전개 방식을 통해 스토리의 궁금증을 더해나가 집중하게 만들어냅니다. 그 만큼 <작은 아씨들>은 다채로운 매력들로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새로운 클래식 무비>

 

 

영화 작은 아씨들 감동후기

 

영화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이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들을 담은 영화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클래식 무비입니다. “ 원작 소설을 최대한 살려내고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나가기 위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의 연출 의도가, 영화는 빠져들수록 모든 것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 감동후기

 

옛 시대 배경을 담아내고 있는데도 어색하지 않고, 각각의 캐릭터가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의 인물들이 펼쳐내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영화는 네 자매의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정확히는 네 자매의 상황에 가장 중심이 되는 둘째 “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녀가 가장 많이 따르고 믿는 맞언니 '메그', 반대로 가장 많이 부딪히는 막내 '에이미'와 더불어서 착해서 더 빛나는 셋째 “베스”의 이야기가 함께 전개됩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 감동후기

 

19세기 여성들은 직업을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 가족들을 부양하거나, 그 반대로 독립해서 혼자서 살 수 없었습니다. 영화는 각각의 꿈이 있는 네 소녀가 성장하며, 현실에 부딪히면서 겪게 되는 과정을 각각 다르게 그려내어 각기 다른 형태들로 주체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만큼 <작은 아씨들>은 매끄러운 전개를 통하여 개연성 높은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작은 아씨들은 시작과 동시에 현재와 7년 전의 과거를 교차하며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산만하거나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작은 아씨들>은 문제 없이 인물들의 감정들과 서사를 깊이 있게 더해나갑니다.더불어 이 과정을 통해서 각각의 다른 이야기를 지닌 인물들을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시얼샤 로넌까지 "엠마 왓슨" 티모시 샬라메 등 매력적인 배우들>

 

영화 작은 아씨들 감동후기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은 만큼이나, <작은 아씨들>은 배우들의 역할들을 크게 드러나는 영화입니다. 네 자매로 출연한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엘라지 스캔런, 플로렌스 퓨를 비롯해서 이자매들의 엄마인 로라 던/대고모 메릴 스트립, 옆집 소년으로 등장하는 “티모시 샬라메”와 그의 할아버지인 크리스 쿠퍼 등의 각기 다른 분량들로 영화의 이야기를 채워 넣는 배우들은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일등공신입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 감동후기

 

그만큼 그 인물의 생각들이 어떨지, 감정은 어떨지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대사들과 이를 뒷받침하는 섬세한 행동들 표정들은 물론이고 과거와 현재를 이질감 하나 없이 이어나가면서도 7년 전후로 있었던 이야기들을 각각 개연성을 있게 풀어나갑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 감동후기

 

여기에 조연으로 등장하는 몇 캐릭터들 또한 짧고 굵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장면들을 통해서 이들의 이야기에 깊이감을 더 해주며 밀도 있는 전개를 더해줍니다. 그만큼 이 영화는 어느 하나 그냥 등장시키는 인물이 없을 뿐더러, 이들을 어색하도록 표현을 나타내는 배우들도 하나 없는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작은 아씨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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